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크로아티아 축구 국가대표팀 (문단 편집) == 역사 == 짧은 역사에 비해 정말 큰 성과를 거둔 대표팀이다. 사실상 창설되자마자 세계 축구계의 강호로 등장한 거의 유일한 팀이라고 할 수 있다. 독립 이후 지역예선에 탈락해서 나오지 못한 메이저 대회가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과 [[UEFA 유로 2000]][*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 두 대회 뿐이다.[* 마지막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였던 [[1994 FIFA 월드컵 미국]]은 불참.][*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의 경우는 잉글랜드,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카자흐스탄, 안도라와 함께 6조에 편성되었는데, 당시 [[안드리 셰브첸코]]가 이끌던 우크라이나에 승점 1점차로 아깝게 밀려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걸린 조 2위자리를 내주면서 본선 진출에 실패했고, [[UEFA 유로 2000]]은 유고슬라비아(이후 세르비아 몬테네그로 공화국으로 바뀌었다가 2006년 해체), 아일랜드, 마케도니아(2017년 북마케도니아로 개칭), 몰타와 함께 8조에 편성되었으나 과거 구 유고슬라비아 연방 국가들이 잔뜩 들어있던 살벌한 예선 조편성의 영향 탓인지 유고슬라비아에 승점 단 2점 차로 본선 티켓을 내주며 예선에서 탈락했다.] 1995년 여름 [[유고슬라비아 전쟁|유고슬라비아로부터의 독립 전쟁]]이 마무리되고 국가 정세를 안정시키는 작업 후 1996년부터 축구 국가대표팀이 국제대회에 참가하기 시작했다. 국제 무대 데뷔전인 [[UEFA 유로 1996]] 대회에서 첫 참가에 본선진출을 달성하고 8강에 진출해 시작부터 다크호스의 입지를 구축했으며, 2년 뒤 역시 처음으로 참가한 [[1998 FIFA 월드컵 프랑스]][* 첫 32개국 본선 진출 대회]에서도 본선에 진출, 이번에는 루마니아, 독일을 토너먼트에서 연파하는 놀라운 모습으로 '''3위 돌풍'''을 일으켰다. 대표팀의 주전 공격수 [[다보르 슈케르]]는 월드컵 득점왕을 차지했으며, 특히 8강전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던 [[독일 축구 국가대표팀|독일]]에 3-0 대승을 거둬 축구팬들의 인상에 강하게 남게 되었다. 준결승 프랑스전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결승까지 노렸으나 아쉽게 1-2로 졌다. [youtube(TRaOd4pfKcw)] 독일과의 월드컵 8강전에서 독일이 전반 막판 [[크리스티안 뵈른스]]가 백태클로 인해 즉각 퇴장당하며 균형이 깨지기 시작했고, 크로아티아는 딱딱하고 투박한 독일식 축구를 어떻게 공략하는지를 잘 알고 있음을 증명하며 3골을 퍼부었다. 결국 독일은 [[크로아티아]] 특유의 약점 공략전술과 [[다보르 슈케르]]라는 특급 공격수를 이용한 크로아티아의 [[LTE]]급 역습에 완전히 [[KO]]되었다. 당시 크로아티아는 조별리그에서 자메이카와 일본을 상대로 쉽게 이기지 못하면서 불안함을 노출했으나, 토너먼트를 치르면서 팀이 제대로 진가를 발휘하기 시작했고, '''첫 본선 진출국으로서는 분명 1998 프랑스 월드컵 본선의 최대 돌풍팀이었다.''' 그러나 공교롭게도 준결승전에서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개최국이자 그 해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에 아쉽게 덜미를 잡혀 결승전 진출이 좌절되었다.[* 이후 크로아티아는 20년 후인 러시아 월드컵 결승에서 다시 프랑스를 만났는데, 여기서도 패배하여 준우승으로 만족해야만 했다.] 대신 [[3위 결정전]]에서 [[네덜란드 축구 국가대표팀|네덜란드]]를 꺾고 3위를 차지했다. 이러한 활약은 과거 유고 연방의 일부였던 신생국 [[크로아티아]]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 데 많은 기여를 했다. 크로아티아의 이런 돌풍은 다 이유가 있는 돌풍이었다. 분명 신생국가였지만 선수단 멤버만 보면 단순한 첫 출전국이 아니었기 때문. 당시 월드컵 3위 멤버들은 [[유고슬라비아]]가 쪼개지기 전이었던 [[1987 FIFA 월드 유스 챔피언십 칠레|1987년 청소년 월드컵]] 우승, 1990년 [[UEFA U-21 챔피언십]] 준우승 당시 주축 멤버들이었다. [[즈보니미르 보반]], [[로베르트 야르니]], [[로베르트 프로시네츠키]], [[다보르 슈케르]] 등이 바로 그들이다. 이들이 30대로 접어드는 시점까지 초기 크로아티아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크로아티아는 신생국 돌풍을 일으킬 수 있었다. 그러나 구 유고슬라비아 시절 황금 세대들이 서서히 은퇴를 한 이후부터는 뭔가 살짝 뒤쳐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002 FIFA 월드컵 한국/일본]]에서는 배를 통해서 [[일본]]까지 오는 헝그리 정신으로 같은 조의 톱 시드인 [[이탈리아]]를 2-1로 이기는 대분전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멕시코 축구 국가대표팀|멕시코]]와 [[에콰도르 축구 국가대표팀|에콰도르]]에 각각 0-1로 패한 탓에 아쉽게도 조별리그[* 32강 조별리그]에서 탈락(23위)했다. 비록 조별리그에서 탈락했으나 강호 [[이탈리아]]를 꺾어서 사람들을 놀라게 했다.[* 참고로 크로아티아는 이탈리아와의 맞대결에서 1940년의 0:4 대패를 제외하고 현재까지 단 한번도 패배를 기록한 적이 없다.] 2002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는 2패를 당했는데, 그 2패를 안긴 팀이 '''크로아티아'''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대한민국]]''' 두 팀이었다. [[2006 FIFA 월드컵 독일]]에서는 [[카카]]에게 한 방을 얻어맞으며 당시 세계 최강이었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에게 패하고 [[승점자판기]]로 꼽히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과도 무승부에 승점을 넘겼다. 거기에 본선 마지막 3차전에서는 [[거스 히딩크]] 감독이 이끌던, 그리고 [[크로아티아]]계 선수들이 많이 포진한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호주]]와도 비기면서 이 독일 월드컵에서는 1승도 못하고 광탈(22위)하고 말았다. [[2010 FIFA 월드컵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와 [[우크라이나 축구 국가대표팀|우크라이나]]에게 밀리며 아예 32강 본선에도 못 들었다. [[2013년]] [[2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한국 국대]]에 4:0의 참패를 안겨주었다.[* 전반 31분 만주키치, 전반 40분 스르나. 후반 11분 옐라비치, 후반 39분 페트리치] 2013년 9월에는 같은 팀에 2:1로 역시 이겼다. 대한민국은 [[이근호]]가 종료 직전 골을 넣었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는 [[벨기에 축구 국가대표팀|벨기에]]에 이어 조 2위로 유럽 예선 플레이오프에 진출, 아이슬란드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런데 본선에선 브라질, 멕시코, 카메룬과 격돌하게 되었다. 브라질은 아무래도 당연히 어렵고 멕시코가 이 브라질 월드컵 북중미 조 예선에서 다소 고전했던 걸 생각하면 쉽겠지만 북중미의 영원한 맹주인 데다가, 남미 무대에서 그동안 강했던 점([[코파 아메리카]] 대회에 게스트로 나가 준우승까지 했다.)을 생각하고 자신들 조차 플레이오프를 통해 턱걸이로 통과한 것을 감안하면 쉬운 상대가 아니다. 그런데 개막전인 브라질전에서 오심으로 억울한 1:3 패배를 당했다. 2차전 카메룬전은 4:0으로 대파했지만 마지막 3차전 멕시코전에서 1:3으로 패배하면서[* 억울하게 오심으로 진 브라질 전과는 달리, 멕시코전에서는 크로아티아가 오심으로 약간의 이득을 보았다. 심판은 크로아티아가 저지른 2차례의 핸드볼 파울을 묵살했다. 특히 2번째 핸드볼 파울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명백히 슈팅을 손으로 막은 것이기에 멕시코 입장에선 더욱 억울한 판정이었다. 그럼에도 멕시코에 1:3으로 패했으니 이 경기는 크로아티아가 멕시코에 실력으로 완패한 경기였다.] 12년만에 또 조 본선에서 멕시코에 패배했다. 결국 12년만에 1승을 거둔 것으로 위안삼으며 탈락(19위). 이것으로 멕시코에게 약한 모습을 또다시 보였으며, 1998년 이후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할 때까지 단 한 차례도 월드컵 조별리그 통과가 없었다. 유로에서는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독립하고 처음 나온 1996년 유로 컵[* 첫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 예선에서는 [[이탈리아]]를 상대로 1승 1무를 거두며 진출했는데, 그것도 [[이탈리아]] 안방에서 2:1로 이긴 승리라서 이변을 보여줬다. 그리고 유로 컵 본선에서도 전번 대회 우승팀인 덴마크를 3:0으로 완패시키며 8강까지 올랐다. 이 대회 우승팀이었던 독일과 8강에서 만나 1:2로 져서 8강에서 탈락(7위)했으나 2년 뒤엔 [[1998년]] [[프랑스]] [[월드컵]] 8강전에서 [[독일]]을 3:0으로 완파함으로써 2년전 패배를 설욕했다. 유로 2000[* 16개국 본선 진출 대회] 대회는 본선 진출 실패했고 유로 2004 대회에선 프랑스와 잉글랜드와 스위스와 같은 조가 되어 스위스와 같이 탈락(13위)했다. 2008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여 8강에 올랐으나 터키에게 덜미를 잡혔으나 유로 최고순위(5위)를 기록했다. 경기 내용이 참 아스트랄했는데, 연장전 29분경 크로아티아의 이반 클라스니치가 골을 넣었건만 종료 휘슬 울리기 직전 터키가 절박한 역습을 시도하다 골키퍼의 롱 킥을 받은 터키의 세미 센튀르크가 믿을 수 없는 동점골을 성공시키며 선수단 전체가 멘탈붕괴한 후 승부차기에서 패배했다. 그리고 2012 대회 예선 플레이오프에선 3년전 패배를 안겨준 터키를 만나 1승 1무를 거두며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본선 8강 진출에는 실패했다.(10위) 유로 2016[* 첫 24개국 본선 진출 대회]에서는 터키와 스페인을 이기며 조 1위로 16강에 올랐지만 16강전에서 3무로 겨우 올라온 포르투갈의 늪 축구에 밀려 연장전 끝에 0:1로 패해 탈락(9위), 사상 첫 유로 3라운드[* 1라운드 24강 조별리그, 2라운드 16강 토너먼트, 3라운드 8강 토너먼트] 진출은 실패했다. [[2018 FIFA 월드컵 러시아]]에서는 지역 예선에서 만난 아이슬란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0:1로 덜미를 잡혀 플레이오프로 밀렸지만, 그리스를 1승 1무로 꺾고 본선에 진출했다. 그리고 본선 D조 최종전에서 또 아이슬란드를 만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2:1로 이기며 설욕했다. 다른 두 팀인 나이지리아와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각각 2:0과 '''3:0'''의 완승을 거두며 3연승으로 20년만에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 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20년 전 돌풍을 일으켰을 당시 조별리그에서 2승 1패를 기록해 조 2위였는데, 패배를 당한 팀이 바로 아르헨티나였다는 것. 이번에는 3:0으로 크게 승리했으니 그야말로 화려하게 복수한 셈이다.] 16강전에서 C조 2위로 올라온 [[덴마크 축구 국가대표팀|덴마크]]를 상대로 연장전 120분까지 고군분투하다 1:1로 마무리. 승부차기에서 3:2로 덴마크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 [[러시아 축구 국가대표팀|개최국]]과 만나서 2:2로 또 승부차기 끝에 승부차기 4:3 승리로 20년만에 4강에 진출했다. 4강 상대는 [[잉글랜드 축구 국가대표팀|잉글랜드]]였고 당시 결승에서 영불전을 기대하는 축구팬들도 많았으나 크로아티아가 잉글랜드를 2:1로 꺾어 이러한 기대는 좌절되었다. 이 승리로 인하여 크로아티아가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결승 상대는 벨기에를 꺾고 올라온 프랑스였다. [[https://youtu.be/5WVS19gf-qU|현지 반응]]. 우승하면 발칸 반도 최초의 우승 국가가 될 수 있었지만 자책골 및 핸드볼로 인해 [[페널티 킥]]을 허용하면서 2:4로 아쉽게 패배해 준우승에 그치고 말았다. 하지만 [[크로아티아]] 역사상 최초의 결선 경기였으며, 3연속 연장전에 승부차기도 2번이나 치루는 혈전 끝에 올라오면서도 끝까지 최선을 다한 덕에 [[졌지만 잘 싸웠다|졌잘싸]]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신설된 [[UEFA 네이션스 리그]]의 최상위 리그인 리그 A[* 12개팀 조별리그]에 배정받았다. 다만 첫 대회인 2018-2019 시즌에는 스페인에게 0:6 대패를 당하는 등 부진하며 조별리그[* 12개팀 조별리그]에서 탈락(9위)하였다. 2020-2021 시즌 리그A[* 16개팀 조별리그]에는 홈에서 스웨덴을 상대로 기록한 1승을 제외한 모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또다시 조별리그[* 16개팀 조별리그]에서 탈락(12위)하였다. 메이저 대회에서 이룬 성과와는 달리 네이션스 리그에서는 영 힘을 못 쓰고 있다. 그래도 두 시즌 모두 최소 1승은 거두며 과정이 어찌되었든 리그 A에 잔류하는 등 생존왕의 면모를 보여주었으며, 2022-23시즌 준우승까지 기록했다. 유로 2020에서는 조별리그[* 24강 조별리그]에서 잉글랜드에 0:1 패배, 체코와 1:1 무승부를 기록하여 스코틀랜드와의 단두대 매치가 성사되고 말았지만 이 경기에서 3:1 대승을 거두며 조2위로 16강에 진출했다. 16강에서는 네이션스 리그 2018-2019 시즌에 0:6 대패를 선사한 스페인과 맞붙었다. 1:3로 끌려가며 패색이 짙었지만 K리그 출신 골잡이 [[미슬라브 오르시치]][* K리그에서는 '오르샤'라는 등록명으로 뛰었다. [[전남 드래곤즈]]와 [[울산 현대]]에서 각각 2시즌 동안 활동하다가 2018년에 자국리그 팀인 [[GNK 디나모 자그레브]]로 이적하며 유럽 리그로 복귀하였다.][* 오르시치는 이 경기에서의 득점으로 인해 K리그 출신 선수 중 유로 대회 첫 득점이라는 기록을 세우게 되었다.]가 1골 1어시를 기록하며 동점을 만들고 기어이 연장전까지 게임을 끌고 갔다. 그러나 아쉽게도 연장전에서 2골을 허용하며 3:5 패배를 당해 결국 지난 대회에 이어 16강에서 짐을 싸게 되었다.(14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에서는 16강에서 돌풍의 주역이던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일본]]을 제압한데 이어 8강에서 ‘영원한 우승후보’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브라질]]'''을 꺾고 2회 연속으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4강에서 [[리오넬 메시|메시]]가 이끄는 [[아르헨티나 축구 국가대표팀|아르헨티나]]에 완패하여 2연속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고 3위 결정전행에 만족해야 했다. 조별 본선[* 마지막 32강 조별본선이었으며 다음 2026북미월드컵부터 48강 조별본선으로 확대되고 32강 토너먼트로 바뀐다.]에서 한 번 붙은 적이 있었던 돌풍의 팀 [[모로코 축구 국가대표팀|모로코]]를 꺾고 3위로 대회를 마쳤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